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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와 WC 예선 첫 경기 태국서 개최


오는 6월16일, 태국 방콕서 미얀마와 WC 2차 예선 1차전

[최용재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5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 미얀마전 장소가 태국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미얀마와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장소가 태국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미얀마는 관중난입 사건으로 인해 FIFA(국제축구연맹) 징계를 받아 홈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고, 제3국인 중립지역에서 한국과의 1차전 홈경기를 치러야 한다.

중립지역이 태국으로 결정돼 한국은 오는 6월16일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G조에 포함돼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2차 예선을 치른다. 이번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40개 팀이 5개팀 씩 8개조로 나눠 홈과 원정 경기로 진행되고, 각조 1위 팀과 8개조 2위 팀 중 상위 4팀 등 12팀이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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