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 미스틱 전속계약…윤종신과 식구 됐다

[권혜림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가수 윤종신과 한솥밥을 먹는다.

14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철 영입 사실을 알렸다. 회사 측은 "김영철은 회사의 경영을 맡고 있는 사장과의 친분으로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예능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 가수들과의 협업 등 다방면에 재능과 열정이 많은 연예인"이라며 "김영철의 행보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음악레이블 미스틱89, 에이팝과 연기레이블 가족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최근 가족액터스는 배우 박시연과 오타니 료헤이와도 전속 계약을 맺기도 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미스틱89에는 윤종신, 하림, 김연우, 조정치, 신치림, 뮤지, 박지윤, 퓨어킴, 에디킴, 장재인, 김예림, 투개월, 정진운, MC박지윤, MC이지연, 서장훈이 소속돼있다. 에이팝에는 가인과 조형우, 천둥이 둥지를 틀었다.

가족액터스에는 박혁권, 이규한, 김기방, 김사권, 한채아,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김서라, 안미나, 하재숙, 장준유, 유주혜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