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장서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시집 가'(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장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조이뉴스24에 "장서희가 MBC '여자를 울려' 후속작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 시집가'는 현재 방영 중인 '여자를 울려'의 후속작으로, 효도를 하지 않는 자녀들을 향한 엄마의 통쾌한 복수전을 그려갈 작품이다. 장서희는 극중 4남매 중 장녀인 김윤희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이 유력한 상황. 현재 출연을 놓고 세부 조율 중에 있다.
장서희가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지난해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뻐꾸기 둥지' 이후 약 10개월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MBC는 지난 2005년 방송된 주말 연속극 '사랑찬가' 이후 10년 만이다.
'엄마, 시집가'는 현재 캐스팅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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