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응답하라 1988'이 안방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청춘배우들이 포진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고경표, 박보검, 이동휘, 류준열, 안재홍, 이동휘, 류혜영, 걸스데이 혜리, 최성원 등은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을 확정했다.
2015년판 한지붕 세가족을 그릴 '응답하라 1988'에는 이미 출연을 확정한 성동일, 이일화, 김성균 외에도 안방·스크린을 대표하는 청춘배우들이 대거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여성 출연진에는 여러 차례 캐스팅 물망이 보도된 걸스데이 혜리와 영화 '잉투기', 드라마 '스파이' 등으로 얼굴을 알린 류혜영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출연진은 더욱 화려하다. 안방과 스크린이 주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배우들을 모두 모아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연이어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고경표는 나란히 '응답하라 1988' 캐스팅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사람은 현재 안방과 스크린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배우로 '응답하라 1988' 출연을 통해 명실상부한 인기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동휘, 류준열, 안재홍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이동휘는 영화 '타짜2',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등을 통한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등을 사로잡았고, 류준열과 안재홍은 각각 영화 '소셜포비아'와 '쎄시봉'-'스물'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스크린의 최고 기대주로 뛰어올랐다.
예능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한 바 있는 뮤지컬 배우 최성원 역시 출연을 확정했다.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서인국, 정은지, 유연석, 고아라, 정우, 도희, 김성균, B1A4 바로, 손호준 등 수많은 스타들의 가능성을 확신으로 바꿔준 신원호 PD는 이번에도 캐스팅부터 기대감 넘치는 라인업으로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배우부터 아이돌까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신인들은 모두 '응답하라 1988' 오디션을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응답하라 1988' 출연 티켓을 거머쥔 이들의 스타성은 이미 검증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조정석-박보영 주연의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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