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이 방송 시간을 옮길 전망이다.
올해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슈퍼스타K7'은 당초 방송되던 금요일 11시에서 편성 이동을 준비 중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올 시즌부터 새로운 심사위원이 된 성시경의 겹치기 출연을 피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현재 JTBC '마녀사냥'에 출연 중인 성시경은 이승철에 이어 '슈퍼스타K7'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런데 두 프로그램 모두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면서 성시경이 겹치기 출연을 피할 수 없게 된 것.
그러나 '슈퍼스타K7' 측은 편성 이동에 대해 성시경의 겹치기 출연 때문이 아닌 Mnet-tvN 공동 편성을 위한 준비라고 강조했다.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Mnet-tvN 공동 편성을 위해 방송 시간대 이동을 고려 중이었다. 성시경의 심사위원 합류로 방송 시간대를 옮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7'은 윤종신-백지영-김범수-성시경 4인 심사위원 체제를 확정했다. 첫방송은 오는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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