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박현빈이 오는 8월 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H.I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박현빈이 오는 8월 8일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 김모양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라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현빈은 5년 전부터 한국무용을 전공한 4살 연하의 김모씨와 사랑을 키워왔다. 비밀스럽게 연애를 해 온 이유는 온전히 예비신부에 대한 배려 때문이었다.
소속사 측은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랑하는 이에게 쏠릴 대중분들의 큰 관심이 행여 예비신부에게 부담과 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5년 동안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박현빈씨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예비신부와 그런 그녀를 변함없이 사랑해 온 박현빈씨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혼을 앞둔 박현빈은 최근 홍진영과 합동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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