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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열흘만에 1군 복귀…양원혁 말소


양상문 "적극성 부족 많이 좋아져"

[김형태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김용의(30)가 1군 명단에 등록됐다. LG는 27일 잠실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KBO리그 경기에 앞서 김용의를 콜업하고 내야수 양원혁(24)을 말소했다.

김용의는 지난 17일 말소된 지 정확히 10일만에 복귀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에서 적극적인 면이 부족였다. 이 점을 얘기하고 2군으로 보냈는데, 꽤 좋아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용의는 2군 강등 전까지 올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2할7푼7리 7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오지환(유격수)-황목치승(2루수)-박용택(중견수)-한나한(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나성용(지명타자)-최경철(포수)-문선재(좌익수)를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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