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6집 앨범 발매 시기를 늦췄다.
3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승기가 당초 6월4일로 정했던 앨범 발매 시기를 10일로 미뤘다. 관계자는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이승기 본인이 수정하고 싶은 게 있어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가수 컴백은 2012년 11월 앨범 '숲' 이후 2년 6개월여 만이다. 이승기는 그간 MBC '구가의 서' 및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연기에 매진해 왔다. 이번 앨범은 그의 10주년 기념 앨범이기도 하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프로듀사'에 톱 가수 역으로 깜짝 등장,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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