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뷰티 인사이드' 배우 한효주가 "다음 생애엔 비욘세처럼 태어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감독) 제작보고회가 열였다. 행사에는 배우 한효주, 김주혁, 박서준, 조달환. 서강준이 참석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영화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21인 1역이라는 전무후무 캐스팅 기록으로 주목받는 영화다.
이수 역은 배우 한효주가, 우진 역은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등이 맡았다.
배우 한효주는 "자고나면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며"다음 생애엔 비욘세처럼 태어나고 싶었다. 전혀 내가 가질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뷰티 인사이드'는 광고 감독을 뛰어넘어 영화 연출에 도전한 백감독의 첫 작품. 특히 백감독은 연출, 음악, 미술은 물론 의상까지 직접 관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효주는 "백감독은 완벽하다 놀랍다. 작품 이후 감독님 팬이 됐다"며 "영화가 '네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한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백감독님은 본인만의 아트로 아름다운 세계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7월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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