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틴탑 천지가 '복면가왕'의 '로맨틱 쌍다이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지난달 31일 1라운드 대결에 이은 출연자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미쓰에이 민의 '불난 집에 부채질'과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한 '로맨틱 쌍다이아'의 정체가 밝혀졌다.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여성보다 매력적인 미성으로 완성했던 천지는 지난 일주일간 정체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모기향 필 무렵'과 2라운드 대결을 펼친 천지는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성숙한 감성으로 불러내 시청자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편안히 녹아드는 매력적인 음색은 듣는 이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작곡가 김형석은 "발라드 가수가 가져야 할 모성애를 자극하는 목소리로 여성의 마음을 자극했다", 윤일상은 "백 번 천 번을 들어도 편안한 보석 같은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한편, 천지는 오는 6월 틴탑 완전체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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