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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김영민 "칸영화제보다 국내 시사가 더 떨린다"


7월 2일 개봉 예정

[정명화기자] 배우 김영민이 칸영화제보다 국내 시사가 더 떨린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마돈나'(감독 신수원, 제작 준필름)의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자 신수원 감독과 주연배우 서영희, 권소현, 김영민이 참석했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권소현 분)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비밀을 담았다.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여자 미나와 그의 과거 행적을 밟아가는 간호조무사 '해림'(서영희 분)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진다.

'상우' 역을 맡은 김영민은 "칸에서보다 오늘이 더 떨린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굉장히 화기애애했다며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변요한이 '화이팅'이라는 문자를 보내왔다라고 대신 안부를 전했다.

영화 '마돈나'는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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