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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강민호, 삼성전에서 시즌 24호포


5회말 삼성 4번째 투수 김현우 상대 솔로홈런

[석명기자] 홈런 레이스를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는 강민호(롯데)가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민호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5회말 4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민호의 시즌 24호 홈런으로 지난 13일 SK전 이후 8경기 만에 맛본 손맛이었다.

강민호를 추격하고 있는 홈런 2위 그룹 나바로(삼성) 테임즈(NC) 박병호(넥센)는 22개로 강민호와 2개 차로 벌어졌다.

강민호는 앞선 세 번의 타석에서는 볼넷(1회), 중견수 플라이(2회), 유격수 땅볼에 이은 상대 실책 출루(4회)로 안타가 없었다. 양 팀이 대난타전 속에 12-9로 롯데가 앞선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강민호의 네 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강민호는 삼성 4번째 투수로 등판해 있던 김현우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힘차게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됐고, 롯데는 13-9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편 이날 롯데 타선에서는 강민호 외에 이우민(3회 투런)과 최준석(4회 솔로)이 홈런을 쏘아올렸고, 삼성에서도 김상수(4회 투런) 최형우(5회 솔로) 박한이(5회 스리런)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화력 대결을 벌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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