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3경기만에 라인업에 복귀한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2번의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3리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소니 그레이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이후 3타석에선 내리 침묵했다. 추신수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플라이, 7회말에는 1루수 땅볼, 9회말에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3-6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LA 에인절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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