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2푼5리(종전 0.230)로 낮아졌다.
1회초 첫 타석부터 헛스윙 삼진으로 힘없이 출발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3회에도 2루 땅볼로 아웃됐다. 5회 3번째 타석 역시 2루땅볼로 물러난 그는 네 번째 타석에서는 이날 2번째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점 기회를 맞은 마지막 5번째 타석에서도 찬스를 살리는 데 실패했다. 9회초 1사 3루서 좌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공 3개만에 루킹삼진으로 아웃돼 고개를 숙여야 했다.
경기는 텍사스가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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