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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中 베이징서 亞 투어 종료…1만2천 관객 환호


7월11일 대련에서 아시아투어 피날레

[정병근기자] 그룹 신화가 중국 북경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북경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신화가 최고의 무대로 1만 2천 여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케하며 네 번째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 중국 남경(난징)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그룹 신화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콘서트의 막이 오르자 올 라이브 밴드와 함께 웅장한 편곡의 'T.O.P'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신화는 '퍼펙트맨', '마네킹'까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였고, 2013년 아시아투어에 이어 약 2년 만에 만난 북경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신화는 이번 12집 수록곡 '화이트 셔츠', '돈트 크라이(Don’t Cry)' 등의 감성 가득한 무대와 강렬한 빨간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올라이트', 그리고 타이틀곡 '표적'으로 최고의 열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하트 배너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그룹 신화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팬송 '메모리'와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화컴퍼니 측은 "팬들의 응원 덕에 더욱 멋진 공연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달 중국 대련을 끝으로 올해 신화의 아시아투어가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11일 대련에서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신화는 오는 8월22,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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