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주연을 맡은 코믹 액션 영화 '치외법권'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29일 판씨네마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제작 휴메니테라 픽쳐스)의 개봉 시기를 오는 8월 말로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영화는 분노 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일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FBI 출신 프로파일러이지만 이성보다 주먹이 먼저 앞서는 정진(임창정 분)과, 엘리트 코스를 거쳐 형사가 되었으나 범인 검거보다는 여자 꼬시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유민(최다니엘 분)이 특별 수사를 위해 그 어떤 명령과 외압도 받지 않는 그야말로 '치외법권'의 팀으로 뭉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체포한 범인들을 가운데 두고 마주 보고 있다. 비장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X같은 세상, 통쾌하게 날려 버린다!'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치외법권'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치외법권'에는 임창정, 최다니엘 외에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임은경과 배테랑 배우 장광,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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