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JTBC 측이 드라마 '라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JTBC 박준서 CP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드라마 CP 간담회에서 "'라스트'로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서 CP는 "'라스트'는 현재 촬영이 4부까지 진행된 상태다. 워낙 액션신이나 큰 신이 많아서 촬영을 일찍 들어갔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부터는 실제 본격 촬영영상을 활용한 티저 영상을 공개할 것 같다"며 "차별화된 액션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멋있다기 보다는 리얼하고 실질적인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에 대해 박CP는 "액션 느와르장르라 지상파에서는 쉽게 다루기 힘든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지하경제조직이라는 것이 드라마적 극성을 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조남국 감독이 '추적자'에서 보여준 연출 스타일에 잘 조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스트'는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지하세계 속 치열한 서열싸움과 100억 원을 둘러싼 지하세계의 면면, 물고 물리는 생존싸움을 스릴 넘치게 그려낼 전망이다. 오는 7월 '사랑하는 은동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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