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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박경수, 양현종 상대 '백투백포'


2회말, 나란히 솔로포 폭발…kt 두 번째 백투백 홈런

[정명의기자] kt 위즈의 윤요섭과 박경수가 올 시즌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윤요섭과 박경수는 4일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kt의 두 번째 백투백 홈런이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윤요섭이 먼저 장타력을 자랑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양현종의 6구째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로 연결시킨 것. 이어 등장한 박경수도 중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윤요섭의 시즌 4호, 박경수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양현종은 홈런 2방을 얻어맞고 1.1이닝 2실점의 성적을 남긴 채 박준표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kt의 창단 첫 백투백 홈런은 지난달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마르테와 댄블랙이 만들어냈다. 이어 윤요섭과 박경수가 이날 팀 창단 두 번째이자 토종 선수로는 처음으로 백투백 홈런을 신고했다.

조이뉴스24 수원=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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