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이현 표 '심쿵 4종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5회에서는 극 중 차지안(장나라 분)을 무심한 듯 자상하게 챙기는 이현(서인국 분)의 츤데레가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이현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다 잠이 든 지안을 편히 잘 수 있도록 침대로 옮겨주는 등 이제껏 보여준 차갑고 까칠한 모습과 또 다른 로맨틱남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현은 지안을 위해 손수 아침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한 것은 물론 음식을 흘리는 지안에게 휴지를 건네고 직접 닦아주는 등 무뚝뚝함 속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살인사건 용의자와 관련된 정보를 몰래 수집하느라 힘들었다고 투덜대는 지안에게 "잘했어"라며 머리를 쓰담쓰담 하는 장면에서는 서인국 특유의 나직하면서도 다정한 목소리가 결합돼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한편, 이날 '너를 기억해'를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한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SBS '상류사회'와 MBC '화정'은 각각 9.4%와 8.9%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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