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이 결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곽도원 측은 배우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17일 곽도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장소연과 결혼설이 사실인지를 배우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이 결혼 예정이며 제주도로 이사해 삶을 꾸리기 위해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무로를 누비며 활약 중인 곽도원과 브라운관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장소연이 핑크빛 소문에 휩싸여 시선을 끌고 있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연기를 펼친 뒤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결혼설이 사실로 확인될 시 영화 속 인연이 현실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드라마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비서 민주영 역으로 주목받았던 장소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의외의 입담과 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풍문으로 들었소'를 비롯해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과 '밀회', MBC 드라마 '하얀거탑'까지 스타 PD 안판석 사단의 단골 배우로도 주목받았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는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며 "내가 적극적이라 싫어하더라"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결혼설 이후 상대 남자가 배우 곽도원이 아닌 것이냐는 추측도 짙어졌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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