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장소연 "열애 맞지만 결혼 계획 사실 아냐"(공식입장)

[권혜림기자] 배우 곽도원 측이 장소연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7일 곽도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불거진 장소연과 결혼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알렸다. 최근 만남을 시작한 것은 맞지만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 한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배우 장소연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 했다"고 알렸다. 이어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 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두 배우가 최근 조심 스럽게 만남을 시작했고 (열애 사실이) 사생활인 만큼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연기를 펼친 곽도원과 장소연은 이날 불거진 결혼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충무로를 바쁘게 누비고 있는 배우 곽도원과 브라운관 신스틸러 장소연의 만남이 시선을 모았다.

최근 드라마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비서 민주영 역으로 주목받았던 장소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며 "내가 적극적이라 싫어하더라"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