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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국주, '한끼의 품격' 고정패널 합류…사유리 하차


이국주 "조세호와 호흡 좋다. 색다른 재미 만들어갈 것"

[김양수기자] '대세' 개그우먼 이국주가 KBS JOY 격식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대신 1회부터 함께 해왔던 방송인 사유리는 하차한다.

18일 '한끼의 품격' 제작진은 "이국주가 17일 녹화부터 고정패널로 함께 했다"며 "23일 방송되는 8회부터 이국주가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이뉴스24와 만난 이국주는 "'한끼의 품격'은 기존 요리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재미가 있다"며 "5회에 한번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녹화가 재미있었다. 제작진의 제안에 거침없이 선택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요리 프로그램이 처음은 아니다"라면서도 "'한끼의 품격'은 셰프들이 전문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인들의 색다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MC 조세호와의 케미도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SBS '스타킹' '룸메이트', tvN '코미디 빅리그'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에 함께 출연해온 바 있다.

그는 "조세호와 합이 좋다. 따로 만나지 않아도 통하는 느낌"이라며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끼의 품격'은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 일반인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그에 얽힌 사연이 담긴 음식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인 홍진경, 조세호가 MC로 나서며, 스스무 요나구니, 레이먼킴, 홍석천, 이국주가 전문 평가단으로 활약한다.

한편, 이국주가 합류한 '한끼의 품격'은 23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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