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국민MC'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은 지난 16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FNC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가수 외에도 코미디언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돼 있다.
이국주는 최근 조이뉴스24와 만난 자리에서 "유재석 선배가 (FNC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당일 아침 기사를 접하고 알았다"라며 "FNC가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서 놀랐다. 누군가 사고 친 줄 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 선배와 한 소속사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현재 SBS 라디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진행 중인 이국주는 최근 KBS JOY 격식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 고정패널로 합류했다. '스타킹'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 총 4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온 조세호와 또한번 재미난 케미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조세호는 '한끼의 품격' MC다.
그는 "조세호와 합이 좋다. 따로 만나지 않아도 통하는 느낌"이라며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끼의 품격'은 셰프들이 전문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인들의 색다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다. 제작진의 제안에 거침없이 선택했다."
한편, 이국주가 고정패널로 합류한 '한끼의 품격' 8회는 23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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