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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그녀는 예뻤다' 출연 물망 "긍정 검토 중"


잡지사 에디터 김신혁 역 제안 받아

[이미영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출연 물망에 올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녀는 예뻤다'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 역시 "최시원의 출연이 유력하다"고 알렸다.

최시원은 극중 잡지사 에디터 김신혁 역을 제안 받았다.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인물이지만 정작 제 속은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 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지난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안방 복귀하게 된다.

'그녀는 예뻤다'는 한때는 인형처럼 예쁜 부잣집 딸이었으나 집안의 사업 실패로 역변, 평범녀가 돼버린 혜진과 예쁜 얼굴과 몸매로 남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하리, 그리고 뚱보였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환골탈태한 성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황정음과 박서준, 고준희 등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그녀는 예뻤다'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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