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티아라 소연이 인생에서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
티아라가 3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1번째 미니앨범 '소 굿(So Good)'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완전 미쳐있는 것에 대해 묻자 소연은 "운동을 싫어하는데 거의 6개월 정도 필라테스랑 발레를 병행했다. 내 인생에 처음이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전 먹어도 살이 안 찌거나 운동을 좋아하거나 하는 체질 자체가 아니다. 타고나기를 먹는대로 찌는 타입이라 늘 다이어트가 스트레스고 고민이었다. 그래서 컴백할 때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고 활동할 때 기복도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를 먹다 보니까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기간을 길게 잡고 천천히 저염식을 하면서 필라테스와 발레 병행하고 있다. 건강하게 빠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완전 미쳤네'로 용감한 형제와 티아라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용감한 형제는 효민의 솔로곡 '나이스 바디'를 통해 티아라와 인연을 맺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우리 헤어진 이유', '포 유(For You)'가 수록됐다.
앨범은 4일 정오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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