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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내년 1월 방영 "완성도 위해 일부 사전제작"


박해진-김고은-남주혁 캐스팅 완성 "모든 일정 계획대로 진행 중"

[장진리기자] '치즈인더트랩'이 사전제작드라마로 변경돼 방송된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일부 사전제작으로 변경돼 내년 1월 방영이 확정됐다.

당초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었던 '치즈인더트랩'은 편성이 변경돼 내년 1월 월화극으로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8' 후속으로는 이동욱, 정려원 주연의 '풍선껌' 방송이 확정됐다.

이에 대해 tvN 측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높은 퀄리티의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일부 사전 제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대본이 나온 후 드라마의 전체적인 틀을 완성 시킨 뒤, 보다 완성도 있게 제작하려고 한다"며 "현재 캐스팅이 거의 완료되어가는 등 모든 일정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결정 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박해진, 김고은에 이어 남주혁까지 캐스팅을 확정한 상태로, 오는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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