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어셈블리'가 주원, 김태희의 공세에도 제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도리어 미약하게나마 시청률이 상승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방송된 KBS 2TV '어셈블리'는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4.8%) 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성적이자, 드라마 최고기록이다.
이날은 주원, 김태희 주연의 SBS '용팔이'가 첫 선을 보였다. '용팔이'는 신선한 소재, 강력한 스타급 배우들로 단숨에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용팔이'는 11.6%를 차지했다. MBC '밤을 걷는 선비'는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날 '밤선비'는 8.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뚝심있는 정치행보로 최인경(송윤아 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상필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머슴"이라며 경제시로 내려가 시민들의 요청사항을 하나씩 직접 팔소매를 걷어붙여 해결해 나갔다. 결국 최인경은 백도현(장현성 분) 대신 진상필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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