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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니가 가라 하와이, 11대 가왕 자리 지켰다


"격 있는 가왕 무대 만들어오겠다"

[권혜림기자] '니가 가라 하와이'가 '복면가왕'의 가왕 자리를 지켰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민철기)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참가자 4명이 2라운드에서 경연을 펼치며 11대 복면가왕을 결정짓는 대결이 이뤄졌다.

11대 복면가왕을 결정하는 경연에서 가왕 '니가 가라 하와이'는 '전설의 기타맨'과 맞붙었다. 전람회의 '취중진담'으로 먼저 솔로곡 무대를 꾸민 '전설의 기타맨'에 이어 '니가 가라 하와이'는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선보였다.

10대 가왕 자리를 지키고 있던 '니가가라 하와이'는 이날 64:35의 표차로 '전설의 기타맨'을 꺾고 11대 가왕에도 올랐다. 연승을 기록하며 가왕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전설의 기타맨'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첸으로 밝혀졌다.

'나에게로의 초대'를 부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던 '니가가라 하와이'는 가왕 자리를 지키게 된 소감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다음엔 경망스럽지 않고 격 있는 가왕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만들어오겠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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