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최근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신 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형규가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캐스팅됐다.
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형규는 '화려한 유혹'에서 신은수(최강희 분)의 동생 신범수 역에 캐스팅 됐다.
범수는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정작 본인의 관심사는 누나의 행복이 전부인 속 깊은 성격의 소유자다. 김형규는 신은수 역의 최강희와 함께 남매 호흡을 선보이게 됐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형규는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역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 '라스트'에서 보여준 살벌한 눈빛 연기와 강렬한 액션과는 상반되는 달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김형규는 JTBC '라스트'에서 보스인 이범수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보디가드 겸 비서 사마귀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표정 연기와 날렵한 액션, 그리고 차가운 매력의 냉미남 포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50부작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이다. 최강희와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나영희, 김창완, 박정아, 김새론, 남주혁 등이 캐스팅 됐다.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방송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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