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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투' 스튜어트 "나보다 팀의 승리다"


kt 상대 6.2이닝 무실점 완벽투…NC, kt에 7-0 영봉승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스튜어트가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4승 째를 챙겼다.

스튜어트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2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NC는 kt에 7-0 영봉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스튜어트는 "내가 잘했다기보다 투타 모두 균형이 잘 맞은 팀의 승리였다"며 "내 장점인 지저분한 공을 최대한 살려 던지려 했다. 선발로 연패를 끊어서 가장 기분이 좋고, 앞으로 큰 경기가 많이 남았는데 더욱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문 NC 감독도 "선발 스튜어트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좋은 투구를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스튜어트의 호투를 칭찬했다.

조이뉴스24 수원=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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