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미니앨범 티저 공개 '컴백 임박'

[정병근기자]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새 앨범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9일 0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미니앨범 '러브 앤 해이트(Love & Hate)'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미 트랙리스트가 공개됐지만 여전히 타이틀곡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미니앨범에는 '그렇게 됐어', '미워해야 한다면', '원스 어게인(Once Again)', '나쁜 자식', '스톱 타임(Stop Time)' 총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관계자는 "앨범 전곡이 타이틀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타이틀곡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발라드의 계절 가을,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선물할 가을 감성의 아련한 멜로디가 기대되고 더욱 궁금해지는 티저에서는 오랫동안 함께 해 온 두 사람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비주얼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0일 수록곡 프리뷰에 이어 11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해 계속해서 힌트를 던질 예정이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러브 앤 해이트'를 발매하고 1년여 만에 컴백한다. 이어 내달 3일부터 '플라이 하이(Fly High)' 라는 타이틀로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대구에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