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 정의윤, NC 해커 상대 3점홈런…3G만에 9호포


SK, 이명기 투런-정의윤 스리런 앞세어 5-0 리드

[석명기자] SK의 이적생 4번타자 정의윤이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의윤은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한화전 8호 스리런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스리런으로 손맛을 보며 시즌 9호를 기록한 정의윤은 이제 두자릿수 홈런에 1개 차로 다가섰다.

1회초 3번타자 이명기의 투런홈런이 터져 SK가 2-0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정의윤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SK가 김성현의 2루타와 조동화의 볼넷 등으로 2사 1, 3루 기회를 만든 가운데 정의윤의 두 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정의윤은 NC 선발투수 해커의 3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SK는 초반 홈런 두 방으로 5-0 리드를 잡았다. 시즌 17승을 올리고 있는 NC 에이스 해커는 SK 홈런포에 시달리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 정의윤, NC 해커 상대 3점홈런…3G만에 9호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