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 중심타선이 폭발했다. 4번타자와 5번타자가 연달아 홈런을 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8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초. 0-2로 뒤진 두산이 추격을 시작했다. 1사 뒤 김현수가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비거리 120m 중월 솔로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질세라 후속 5번 홍성흔도 홈런포로 화답했다. 볼카운트 3-1에서 장원삼의 5구째를 노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2-2 동점.
이 홈런 2방으로 2-2 동점을 만든 두산은 4회초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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