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아이콘이 데뷔곡 '취향저격'으로 중국에서도 인기돌풍을 일으키며 '괴물신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아이콘의 '취향저격' 뮤직비디오는 18일 오후 기준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의 전체 MV, K팝 MV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의 금주 신곡 MV차트, K팝 MV차트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고, 웨이보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 iKON# 13억회의 검색수를 기록했다.
아직 중국에서 정식 데뷔 무대조차 갖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지에서 아이콘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실제 지난해에는 아이콘 멤버를 확정 짓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의 글로벌 투표를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았을 당시 몰려든 팬들로 공항이 마비됐었다. 또한 팬미팅 응모에만 6만여명이 몰리는 등 중국팬들이 아이콘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아이콘은 한국에서도 데뷔곡 공개 닷새째 음원차트 1위를 고수하며 신인으로서는 기록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8시 기준 '취향저격'은 멜론, 네이버,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차트에서 1위에 올라있고,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조회수 387만 5천268뷰를 기록하며 4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편, 아이콘은 다음달 1일 데뷔 하프 앨범 웰컴백(WELCOME BACK), 11월 2일에는 데뷔 풀 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월 3일에는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SHOWTIM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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