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독특한 소재로 화제몰이를 예고한 영화 '돌연변이'가 영화의 주인공 생선인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2종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 제작 영화사 우상)는 25일 의 2종 메인 포스터를 통해 세 주연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의 모습을 선보였다. 세 배우들의 곁에는 전대미문의 캐릭터 생선인간이 함께해 호기심을 더한다.
생선인간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수족관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세 명의 인물들을 포착한 일명 '수족관 포스터'와 소풍이라도 나온 듯 어느 바닷가 앞에서의 즐거운 한 때, 그들의 행복한 시간을 담은 '그행시 포스터'까지 2종의 포스터 모두 화사한 분위기로 시선을 잡아 끈다.
"세상을 놀라게 할 생선인간이 나타났다"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연인… 어쩌면 당신? 그는 생선인간이었다"는 문구도 신선함을 예고한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한국영화 사상 전례 없는 캐릭터 생선인간으로 분해 도전을 펼쳤다.
또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이천희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보영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메가폰을 잡은 권오광 감독은 국내 최초로 제 66회 칸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가다. 그는 첫 장편 연출 작품인 '돌연변이'의 연출을 맡아 생선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매스컴과 SNS를 향한 날 선 시선을 유연하게 풀어갔다.
한편 '돌연변이'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상영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2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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