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장혁이 '장사의 신-객주2015'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KBS 수원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장혁은 "앞으로 능동적이과 활발한 이야기가 활극처럼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객주2015'는 이미 16회분까지 대본이 탈고된 상태. 배우들이 충분히 대본을 숙지하고 촬영에 몰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밤샘촬영'이 없는 촬영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장혁은 "드라마 대본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 좋다. 그간 다른 드라마에서는 쪽대본이 많았는데, 이번엔 대본을 통해 전체를 볼 수 있고 배역의 밸런스를 고민할 수 있다"며 "이미 연습된 상태에서 촬영장을 찾는다. 무대에서 공연하는 듯한 느낌이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드라마에서는 평균 수면시간이 2~3시간에 불과했다. 지금은 '밤샘촬영'이 없어 넉넉하니 살이 찌더라. 덕분에 운동량을 늘리고 있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 지난 6회분 방송에서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두자릿대 시청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4일 밤 10회 7회 방송이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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