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연기돌 수지가 3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수지 주연의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의 투자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도리화가'를 오는 11월 중 개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도리화가'의 11월 개봉이 결정됨에 따라 수지는 2012년작 '건축학개론' 이후 3년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비춘다.
수지와 류승룡이 주연을 맡은 '도리화가'는 조선 고종 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류승룡 분)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수지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자리에 오른 배수지가 시대적 금기를 깨고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성장하는 '진채선' 역을 맡아 류승룡과 호흡을 이룬다. 조선 시대 판소리 명창 '김세종' 역에 송새벽이 합류하고 김남길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수지가 들려줄 판소리가 호기심과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리화가'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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