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 중요한 첫 판을 내준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완패를 시인했다.
김 감독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7로 패한 뒤 ""공격과 수비 모두 완패한 경기였다. 플레이오프 직행이 결정된 뒤 2주 동안 휴식기를 가졌는데 막상 경기를 치러보니 선수들이 역시나 긴장을 좀 한 것 같다. 나뿐 아니라 선수들도 이부분을 가장 신경썼는데 잘 안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과 일문일답
-2차전은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가. 투수들을 많이 올렸는데
"상대가 흐름이 정말 좋네요. 1차전 패배를 잘 추스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도록 준비 잘하겠다. 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투수들을 많이 올린 건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재학을 기용한 이유는.
"단기전이다 보니 상황에 따라 맞춰서 컨디션에 따라 등판시킬 계획이다. 선발로도 등판이 가능한 선수이니까."
조이뉴스24 창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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