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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대표팀 교체, 무릎 아픈 박석민 대신 허경민


부상으로 엔트리 교체 결정…허경민 2일 대표팀 합류

[류한준기자] 김인식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야구대표팀이 엔트리 교체 결정을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최종 엔트리 변경을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내야수)이 제외되고 대신 두산 베어스 허경민(내야수)이 태극 마크를 단다.

박석민은 두산과 2015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동안 무릎을 다쳤다. KBO는 무릎이 좋지 않은 박석민을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했고 허경민을 대체 선발한 것이다.

박석민은 한국시리즈 5경기에 나와 타율 2할2푼2리(18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반면 허경민은 시리즈 내내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허경민은 한국시리즈 5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7푼4리(19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23안타)를 달성했다. 한편 허경민은 2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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