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남녀쇼트트랙대표팀이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 주최 2015-16시즌 월드컵 2차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쇼트트랙대표팀은 지난주 열린 1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여자대표팀은 500m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세화여고)는 몬트리올에서 열린 1차대회에서 1,000m 2차 레이스를 비롯해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에서도 곽윤기(고양시청)가 금메달을 보태며 쇼트트랙대표팀은 금5 은1 동메달 1개를 1차대회에서 따냈다. 이번 2차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중국에서 열리는 피겨 그랑프리시리즈 3차대회에는 박소연(올댓스포츠)이 출전한다.
박소연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1차대회에서 159.66점을 받아 9위를 차지했다. 그는 2주만에 다시 대회에 나선다.
박소연의 역대 국제대회 최고점수는 지난해 열린 피겨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받은 176.61점이다. 그는 지난 시즌 그랑프리시리즈에서는 2개 대회에 참가해 각각 170.43점(5위)과 163.24점(5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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