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1월 특별한 콘서트…다채로운 무대 준비

[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넘버원 걸그룹'다운 특별한 무대를 공개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번째 단독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Phantasia in SEOUL'을 연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타이틀인 '판타지아(Phantasia)'라는 주제에 맞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섹션별로 멤버들의 색깔과 개성을 극대화시킨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해 보여준다. 이들은 클래식한 무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무대, 와일드한 무대, 시즈널한 크리스마스 무대 등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총 연출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이브릴 라빈, 크리스 브라운, 자넷 잭슨 등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가 맡아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나카소네는 앞서 소녀시대와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다.

또 소녀시대는 이번 콘서트에서 대표 히트곡들을 비롯해 올해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은 정규 5집 '라이온 하트(Lion Heart)'의 다양한 수록곡 무대들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녀시대는 콘서트를 앞두고 포스터를 추가 오픈,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감각적인 포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콘서트느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