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크러쉬가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크러쉬는 지난 11월13일,14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만큼 수많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크러쉬 첫 솔로 콘서트 –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크러쉬는 10명의 풀 밴드와 함께 깊이 있고 꽉 찬 사운드를 들려줬다. 본인의 히트곡 '가끔'을 재즈 셋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크러쉬는 소울 재즈, 스윙리듬, 알앤비 힙합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2000여 명의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또 깜짝 게스트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디제이프리즈, 그레이, 엘로, 로꼬, 박재범, 디제이펌킨 등이 총 출동해 크러쉬의 단독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크러쉬는 오는 12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아메바후드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크러쉬는 "단독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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