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히든싱어4'가 임재범, 김연우, 거미 등 막강한 라인업으로 인기를 이어간다.
16일 JTBC '히든싱어4'(연출 조승욱) 제작진은 보아, 민경훈(버즈), 김진호(SG워너비), 故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에 이어 김연우, 임재범, 거미가 출연한다고 알렸다.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창 능력자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오는 21일 '히든싱어4'에서는 김연우 편이 방송된다. 1996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로 데뷔한 김연우는 MBC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을 통해 '발성의 정석'이라고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별택시' '사랑한다는 흔한 말' '연인'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축가' 등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12월에는 '알앤비(R&B) 여제' 거미가 출연한다. 지난 2003년 1집 앨범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거미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 아이' '러브 레시피' '그대 돌아오면' 등으로 사랑받았다.
'히든싱어4' 제작진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격하는 만큼 최고의 팬심과 실력을 갖춘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할 것"이라며 "이들이 함께 만들어낼 감동적인 하모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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