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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결혼은 인륜지대사, 결정되면 직접 말할 것"


12월24일 김태희와 결혼설 직접 부인해

[이미영기자] 가수 비가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비는 21일 자신의 SNS에 수 차례 불거진 연인 김태희와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비는 "여러차례 결혼에 관련한 기사들이 많이 나와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린 것 같다"며 "제 입으로 말씀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비는 "결혼은 인륜지대사"라며 "그런 만큼 당사자에게는 큰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대하고 큰 일이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오랜 팬과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일 또 한 번 결혼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어 12월24일 비밀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은 모두 부인한 상황. 김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태희와 비의 12월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 모두 일정 때문에 결혼을 고려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비의 소속사 측도 결혼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비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중국 상해에서 스케줄이 있으며, 연말에는 태국 방콕에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3년 가까이 연인 사이로 지내오고 있으며, 그동안 수 차례 결혼설이 터져나왔으나 그 때마다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김태희는 연내 결혼설에 대해 직접 부인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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