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정우, 조정석, 정상훈이 '나영석'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 세사람은 tvN '꽃보다 청춘 시즌3'의 새 멤버로 발탁, 24일 밤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25일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정우, 조정석, 정상훈이 서로에 대한 정보를 모른 채 공항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안다"며 "제작진이 워낙 극비리에 준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꽃보다 청춘'은 30대 남자배우들의 배낭여행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간 '꽃보다 청춘'은 유희열, 윤상, 이적 등 40대 가수들의 여행,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 20대 남자배우의 여행을 그려왔다.
'꽃보다' 시리즈가 워낙 인기인데다, '꽃보다 청춘' 촬영을 예고했던 터라 세 멤버에 대한 관심 역시 크다. 특히 세 배우 모두 tvN이 사랑하는 배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선 정우는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하며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전엔 신원호 PD의 '응답하라 1994'로 큰 인기를 끌었다.
조정석은 최근 종영한 tvN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여심을 강탈한 주인공이다. 실제론 가수 거미의 공개연인이기도 하다. 정상훈은 tvN 'SNL코리아'가 발굴한 원석. 특히 '양꼬치엔 칭따오'를 유행시킨 바 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시즌3'는 내년 tvN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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