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중국 역사를 뒤흔든 경국지색 양귀비의 이야기를 그린 '양귀비:왕조의 여인'이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중국 무협 드라마의 거장 장예모와 제5세대 감독 중 하나인 전장장이 만나 힘을 합쳐 만든 작품으로, 캐스팅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양귀비:왕조의 여인'은 판빙빙이 타이톨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중국 4대 미녀라 불리는 판빙빙 외에도 현종 역의 여명, 왕자 이모 역의 오존, 그리고 황후 역의 닝징까지 역대 최고급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영화는 당나라 시기 궁궐의 장대하고도 섬세한 미장센을 세심하게 구현, 영화는 중국의 문화에 매혹된 서양인 신부에 의해 이야기 되는 액자식 구조로 구성됐다. 문화 및 경제적으로 융성했던 당나라가 한 여인에 의해 파멸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담았다.
당나라 현종이 며느리인 양귀비를 만나 점차 정치에 무관심해지자 군인들이 난을 일으킨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판빙빙의 빼어난 미모가 관객들의 눈을 훔칠 예정이다.
영화 '양귀비:왕조의 여인'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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