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수 김재중이 내년 2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재중이 2016년 2월 두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확정 지었다. 10곡 이상의 트랙이 수록된 정규 앨범이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올 3월부터 대한민국 육군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재중이 입대 전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들로 구성됐다"라며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2013년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I'를 발매, 리패키지 앨범까지 총 2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같은 해 발매한 정규 1집 'WWW''로 총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가지며 성공적으로 솔로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관계자는 "진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록을 해온 김재중의 새 앨범은 자작곡을 비롯하여 외국 작곡가들의 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전의 앨범보다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록 장르의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국내외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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