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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강호동·심형탁·서인국…동물 안은 스타들


오는 16일 밤 첫 방송

[권혜림기자]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가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선몰이에 나섰다.

오는 16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마리와 나'(연출 김노은)는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펫 시터'가 되어 동물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10일 공개된 포스터는 위탁 받은 반려 동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았다. 출연진 중 가장 몸집이 큰 강호동은 유난히 조그마한 새끼 고양이를 가슴에 품고 사랑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스타와 반려동물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SNS를 통해 볼 수 있을 법한 익숙한 모습들이다. 스타와 동물의 꾸미지 않은 소통과 교감이 느껴진다. 동물을 돌보며 일어나는 유쾌한 에피소드 속에서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반영했다.

심형탁이 애완용 돼지를 돌보고 서인국은 라쿤을 바라보는 모습도 보여,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과 스타의 색다른 교감이 기대를 얻고 있다.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과 B.I가 안고 있는 퍼그 오방이는 '마리와 나'의 티저 영상에서 공개돼 주목 받은바 있다.

'마리와 나'에서 강호동,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은지원, 김민재, 그룹 아이콘의 B.I와 김진환은 펫 시터인 '마리 아빠' 역할을 하게 된다. 마리 아빠들은 주인은 믿고 맡길 수 있고, 동물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맞춤형 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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