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권오중(44)이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으로 컴백한다. 권오중의 드라마 복귀는 MBC '기황후' 이후 2년 만이다.
14일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권오중이 '아이가 다섯'에서 윤인철 역을 맡는다"며 "한번의 외도로 아내에게 이혼 당하고 아이들에게도 무시 당하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은 현재 방송 중인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내년 초 방영된다.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량 코믹 가족극이다.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아들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공개한 바 있어 권오중의 극중 배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연출한 김정규 PD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아이가 다섯'은 2016년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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