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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엄마' 후속 편성…중식당 배경 가족극


'신들의 만찬' 이동윤 PD-조은정 작가 의기투합

[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엄마' 후속으로 '가화만사성'이 편성 확정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부제: 봉가네 비밀)'(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이 내년 2월 편성됐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가네 일가의 좌충우돌 이혼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다.

MBC는 "가족끼리 한 바탕 뻐근하게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따뜻한 자장면 한 그릇에 함께 모여 웃을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 MBC 히트작의 주인공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신들의 만찬'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이동윤 PD와 조은정 작가가 어떤 작품을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가화만사성'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후속 작품으로, 내년 2월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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